미녹시딜 발라도 효과 없다면? '스테비아' 한 방울로 흡수율 2.5배 높이는 법 (2025 최신 연구)

핵심 3줄 요약

1. 스테비아는 미녹시딜 흡수를 돕는 천연 부스터.
2. 효과는 기존 방식보다 2.5배나 더 강력하다고 해요.
3. 이미 안전한 식품이라 상용화는 아주 빠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세린입니다.

 

오늘부터 언니 오빠 동생들 소중한 머리카락을 위해 계속 정보를 퍼나르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지금부터 소개해볼게요!

 

스테비아 다들 알고 계시죠? 천연감미료 대체당 스테비아가 미녹시딜의 흡수를 도와준다고해요. :)

 

최근 호주 시드니대와 중국 약학대 공동 연구팀이 발표해서 'Advanced Healthcare Materials'라는 유명 저널에 실린 내용인데요

 

논문제목이

Natural sweetener stevioside-based dissolving microneedles solubilize minoxidil for the treatment of androgenic alopecia (천연 감미료 스테비오사이드 기반 용해성 마이크로니들을 이용한 미녹시딜의 안드로겐성 탈모 치료)입니다.

 

국내 뉴스에도 나왔어요. 

https://kormedi.com/2754876/

바르는 탈모약, 효과 없었다고? ‘이것’으로 흡수율 2배 상승 - 코메디닷컴

 

 

천연 감미료 스테비아가 탈모약 미녹시딜 흡수를 도와 효과를 2.5배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스테비아로 만든 녹는 바늘 패치를  쥐에게 붙였더니 털이 빠진 부위 67%가 회복된 결과라고 하는데요.

 

스테비아는 이미 우리가 먹는 안전한 식품 성분이라 신약보다 제품화가 빠를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어요.

 

요즘 다이어트한다고 제로 음료나 아이스크림 입에 달고 사는 사람들 많죠?

 

근데 그 단맛 내는 스테비아가 탈모에도 대박이라니 당장 알아보자고요~

 

 

스테비오사이드

 

첫번째로 스테비아의 잎에서 추출한 스테비오사이드라는 이 성분이 미녹시딜을 감싸서 물에 잘 녹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전문 용어로 양친매성이라고 하던데 물이랑도 친하고 기름이랑도 친한 성질입니다.

 

그래서 잘 안 녹는 약물을 싹 감싸서 피부 장벽을 뚫고 속으로 배달해주는 택배 기사 같은 역할을 하는 거죠.

 

 

2025년 최신 연구 방식

 

두번째로 이번 2025년에 발표된 최신 연구 방식에 따르면 중국이랑 호주 연구팀이 같이 한 건데

 

스테비오사이드로 아주 미세한 마이크로 니들 패치를 만들어서 실험을 했다고 합니다.

 

피부에 붙이면 미세한 바늘이 스스로 녹으면서 약물이 들어가는 방식이야 여기에 미녹시딜을 넣어서 실험을 해본 건데요.

 

결과가 어떻게 나왔냐면 그냥 미녹시딜만 발랐을 때보다 효과가 훨씬 좋고 약물이 물에 녹는 정도가 4배나 높아졌고

 

피부 투과율도 85%나 됐다고 합니다.

 

확실히 겉에 바르는 것보다 깊숙이 찔러 넣어주니까 전달이 잘 되는 것 같아요! ㅎㅎ

 

스테비아 패치

세번째로 실제 쥐한테 실험한 결과입니다.  탈모 쥐한테 한 달 좀 넘게 이 패치를 붙여봤더니

 

털이 빠진 부위의 약 67%가 다시 털로 덮였고  스테비아 패치를 안 쓴 그룹은 25%밖에 안 덮였다고 합니다!

 

계산해보면 효과가 무려 2.5배 이상 차이 나는 거죠!

 

새로 난 털도 더 굵고 튼튼하고 모낭이 쉬는 시간 없이 바로 성장기로 넘어갔다고 보고했어요.

 

심지어 멜라닌 세포도 활성화돼서 모발 퀄리티 자체가 좋아졌다는 사실

 

스테비아라서 안전

네번째로 완전히 새로운 화학 물질을 개발해서 약으로 만들려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부작용 걱정인데

 

스테비아는 안전한 식품이니까 안전성은 어느 정도 보장된 셈이죠.

 

그래서 임상 시험이나 제품화 과정이 다른 신약보다 훨씬 빠를 수 있다고 다들 보고 있어요!

 

 

 

물론 아직 사람 머리에 직접 붙여본 건 아니에요.

쥐랑 사람은 피부 두께도 다르고 구조도 다르니까 당장 내일 제품이 나오는 건 아니겠죠?

그래도 기존에 있던 미녹시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는 게 중요한 포인트.

 

원래 약이라는 게 개발되고 우리 손에 들어오기까지 언제가 될지 몰라요...

근데 이건 이미 있는 재료들을 조합하는 기술이라서 생각보다 빨리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미녹시딜 발라도 효과 없다고 포기했던 사람들한테 진짜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어서 완전 기대가 됩니다~

 

더 좋은 이야기로 돌아올게요!

:)